가스트로 플러스 칼 살균 건조기 - 칼살균 건조 최고!

 

가스트로 플러스 칼 살균 건조기

오늘 소개할 아이는 바로 가스트로 플러스 칼 살균 건조기 입니다.

좀 생소하지요.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아주아주 생소한 물건이었어요.

그도그럴것이 제가 구매한것이 아니고 선물을 받았거든요~ 감사(꾸벅)  커다란 박스에 담겨져있던 자태란 아주아주 생소했더랬어요.

그런데 요즘 인터넷에 심심찮게 광고가 나오고 또 홈쇼핑에서도 판매가 되는광경을 보고 와 내가 인싸템을 가지고 있는것인가?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. 사용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것 같아요.

색상은 한가지이구요~고급지고 세련된 디자인은 덤이에요~ 실물이 더 이쁜듯하네요.

워~ 대단하다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 눈에 거슬리지않는다는건 평타는 치고 있다는 증거겠

오늘은 그래서 여태 써본 소감 내지는 장점 단점 있는데로 생각나는데로 솔직하게 리뷰해보고자합니다.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~

제 생각엔 나중에 집집마다 더 세련된 디자인의 슬림하면서도 컬러풀한 살균기가 하나씩 땋 자리잡고 있을것같은 아이거든요~ 주부에겐 필수템이 될지어다!! ㅎ

 

 

먼저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입니다. 칼을 꽂을수있는 칼집이 6개있어요~ 과도에서 식칼까지 충분히 넣을수있게요~

저희집엔 칼이 4자루뿐이라 2개는남더라구요. 

요리의 취미가 없는 저로서는 칼 욕심은나지 않는답니다.^^

그저 기능 좋은 칼집이 생겨서 좋을뿐이죠~ 요리든 어떤취미든간에 장비빨 아니겠어요? ㅎㅎ

 

칼집밑에 ㄴ 자모양으로 뚤려있는 공간은 바로 수저나 젓가락 포크 요런아이들을 넣을수있는곳이에요~ 저는 물병닦는 긴 막대기 수세미를 자주넣어 말려주곤 합니다. 아주 기분까지 상쾌해져요~

수저통은 분리 세척이 가능합니다. 참고하세요~

설겆이 하고 수저나 젓가락들이 물이 흠뻑 묻어있어도

고민고민하지말고 그냥 넣으세요.  밑에 물받이가있거든요~물받이 역시 분리세척이 가능합니다.

그래도 물자국 생기지말라고 탁탁 털어 넣는 쎈스!!

 

버튼이 세종류가 있는데

첫번째 DISINFECT 소독버튼이예요

99.99%UV 살균소독으로 잔존물질없이 세균을 박멸해준다네요.

 

두번째 DRY 건조버튼입니다.

열풍건조로 세균박멸에 일조합니다 ㅎ

 

세번째 POLISH 칼갈이 버튼입니다~ 아주 아주 유용한 기능이에요~

집에서 칼가는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는데 예전에 쉐프들이 긴 꼬챙이ㅋㅋ 칼갈이라고  저희집에도 있지만 한번도 사용해본적은 없거든요.

그 꼬챙이랑 칼이랑 막 마찰시켜 갈잖아요ㅎㅎ 

어휴 그렇게는 못갈겠더라구요

근데 요건 버튼만 눌러주면 칼이갈리니 정말 신문물이 아닐수가 없어요.

 

 

 

 

 그럼 칼은 어떤 방법으로 가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

저렇게 칼을 칼수있는 칼집에 두군데가 있어요~칼날을 안쪽 방향으로 해서 넣습니다.

그리고 폴리시 버튼을 눌러주면  저안에 있는 돌? 회전하면서 칼날을 갈아준답니다.

칼을 상하로 움직여 주시면 골고루 갈립니다.

이것도 역시 쓰다보면 요령이 생길것같아요~ 처음 해봤을땐 마냥 신기방기 했었어요 ㅎㅎ

 

 

밑바닥 부분엔 사방에 강력한 뽁뽁이가 부착되있어요. 싱크대 바닥에 지긋이 눌러주면 덜컬거림없이 붙박이처럼 붙어있어요. 왠만한 힘으로 떼지지 않을만큼 강력해요 본체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것같아요~ 그리고 건전지사용이 아닌 코드를 꽂아 사용하는 제품입니다. 본체 뒷편에 잭이 있어요. 잭과코드를 연결하면 끝! 주방위에 목 좋은곳에 배치해두심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을것같아요~

 

없을땐 몰랐어도 알고나선 꼭 필요한 주방 제품중 하나를 차지하게된 칼 살균 건조기!!!!!!!

수저통 밑에 물기 마를 날이 없어 물때도 생기고 닦아내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는데 이젠 뽀송하게 말리고 수저통 고고 하면되니 정말 편하고 좋네요.  참 가위말릴때도 아주 굿입니다. 가위 세척하면 항상 벌려서 말렸거든요. 녹슬까봐 걱정되서 칼날이 벌려져있어 다칠뻔한적도 있었던지라 가위말리는 용도로도 굿이예요!!

 

아이 있는집에선 곰팡이 세균걱정 덜어주고 고기나 김치썰때 한규에 썰리는 그 기분좋은 느낌 !!

이제 직접 칼 갈아쓰자구요~ 남편에게 칼좀 갈아달라 애원하지말자구요~

 

담번엔 어떤 신박한 신문물을 만나게 될지 기대하며

초보 블로거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~^^